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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창립 아나운서, 총파업 상징적 인물된 까닭
변창립 아나운서 부당 전보 딛고 '시선집중'으로 복귀
변창립 아나운서, 손석희에 이런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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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립 아나운서=i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변창립 아나운서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20일, MBC 표준FM(95.9㎒) 간판 시사 프로그램 ‘시선집중’ 첫 방송을 나섰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부당 전보된 바 있다.

변창립 아나운서의 '시선집중' 첫방송에 동료 선후배 아나운서들은 꽃다발과 마이크 인형 선물 등을 전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김장겸 전 사장이 해임되면서 노조 방침에 따라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특히 TV속의 TV를 오랜기간 진행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아나운서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특히 변창립 아나운서 복귀 프로그램에 대해 아나운서국 비상대책위원회 김상호 위원장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부당 전보자인 변 아나운서가 다른 프로그램도 아닌, 신 국장이 진행하던 ‘시선집중’을 진행하게 된 것은 상징적인 사건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변창립 아나운서는 2008년에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라디오 진행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변창립 아나운서는 시상을 맡은 손석희 당시 성신여대 교수에게 “손 교수가 계속 아나운서로 계셨다면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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