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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나영, 신곡 ‘서툴러’ 오늘(1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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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온디크루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고나영이 일곱 번째 싱글로 돌아온다.

고나영은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싱글 ‘서툴러’를 발표한다.

신곡 ‘서툴러’는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익숙해 지지 않는 한 때의 감정을 공감하기 쉬운 가사로 표현했다.

‘내 눈에 새겨져 있던 세상 속 / 자연스럽게 스며 있던 네가 없다는 게 / 맘을 적셔 눈물로 피어나고 / 전부 닫혀 버린 듯 답답한 내 가슴 …… 내 옷에 베인 네 향기가 또 / 내 코를 건드려서 눈물로 이어지는게 싫어 / 넌 기어코 나를 떠나 행복해졌니’라는 직설적인 노랫말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곡의 흐름이 감성을 돋운다.

‘서툴러’는 고나영만의 성숙한 색깔이 잘 드러난 보컬과 리듬감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룹 빅스(VIXX)의 멤버 라비와 ‘I Like’ ‘차가운 밤, 따뜻했던 너’ 등을 작업하고 그동안 고나영의 여러 싱글을 프로듀싱 한 Yuth가 곡을 완성했다.

곡 분위기에 걸맞은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인질이 인질범에 동화되는 현상을 일컫는 범죄 심리학 용어인 스톡홀름 증후군을 주제로 했다. 이별에 적응하지 못하는 감정을 스톡홀롬 증후군에 비유한 연출과 고나영의 수준급 연기가 돋보인다.

고나영은 연말을 맞이해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펼쳐온 버스킹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소속사 비온디크루 측은 “일곱 번째 싱글 ‘서툴러’는 고나영의 음악적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곡으로 더 많은 자리에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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