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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터널 사고, 블랙박스 속 영아 품은 시신? 사실 확인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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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창원터널 사고 블랙박스가 공개된 가운데, 영아를 품고 있던 시신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실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지난 2일 경남 창원터널 앞에서 유류 운송트럭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가 공개되면서 당시 전쟁터 같았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창원터널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를 모은 건은 ‘영아를 품은 시신’ 때문이었다. 창원터널 사고 직후 한 매체는 시신 훼손이 심각한 상황에서 영아가 누군가의 품에 안긴 채 숨졌다고 보도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착각으로 드러났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당초 사망자가 4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시신 훼손이 심한 상태에서) 시신 1구의 일부를 영아로 오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정정했다.

창원터널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은 현재 시신 훼손이 심해 정확한 나이와 성별 등 인적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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