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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라인업 공개, 출연배우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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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민우혁, 서범석, 최수형, 기세중, 이지혜, 강지혜(사진=각 소속사)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제작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거물급 배우들과 함께 한국서 첫 선을 보인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이자 한국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업계의 기대가 모아진 상황.

‘안나 카레니나’가 소설과 영화로 널리 알려진 작품인 만큼 뮤지컬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여자주인공 안나 역에는 옥주현, 정선아가 더블 캐스팅 됐다. 남자주인공 브론스키 역에는 이지훈과 민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또 안나의 남편이자 러시아 고위 관료로 사회적 명예와 평판을 중시하는 카레닌 역에는 배우 서범석이 열연한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지주 귀족으로 내면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중요시 하는 레빈 역에는 배우 최수형과 기세중이 캐스팅됐다.

공작 영애로 쉽게 상처받는 여린 내면을 지녔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키티 역으로는 배우 이지혜와 강지혜가 출연한다.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지혜근과 이창용이 안나의 오빠인 스티바 역에, 브론스키의 어머니인 브론스카야 백작 부인 역에는 깊은 연기 경력을 지닌 베테랑 배우 이소유(이정화)가 출연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 손종범이 키티의 아버지인 셰르바츠키 공작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첫 무대에 오른다.

강렬한 무대 연출과 검증된 스토리 라인, 완벽한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2018년 상반기 한국 뮤지컬 시장에 흥행 돌풍을 몰고 올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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