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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강력 대북제재 ‘오토 웜비어법’ 뭐길래 국내 여론까지 시끌?
-美 하원 본회의서 초강력 대북제재 법안 ‘오토 웜비어법’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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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대북제재 ‘오토 웜비어법’ 미국 하원 통과(사진=K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초강력 대북제재 오토 웜비어법이 화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본회의에서 북한을 국제 금융체제로부터 완전히 배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초강력 대북제재 법안인 ‘오토 웜비어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북한에 억류됐다 미국에 돌아온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학교 3학년이었던 오토 웜비어는 지난해 1월 관광차 북한을 방문했다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가 지난 6월 13일 전격 석방돼 귀향했다. 하지만 귀국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엿새 만에 사망해 큰 충격을 안겼다.

초강력 대북제재 ‘오토 웜비어법’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kong**** 미국 진짜 이런 거 보면 무섭다...조용한 듯 하나 할건 소리 없이 차분히 진행하는 거 보면 이래서 강대국이구나 생각든다” “mint****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 “lion**** 이거 어마어마한 법임...특히 중국은 잘못함 30년전으로 돌아감” “joke**** 미국 멋지네.” “shee**** 역시 미국은 자국민 한명한명을 소중히 여기는구나” “lady**** 자국민을 보호하는 미국의 처신이 너무 부럽구나” 등 미국의 결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haac**** 누가 봐도 미국에 대북정책은 강경하다 여기에 동맹국이 김빠지는 소리에 발목을 잡고 있으니 미국 입장에서 한국 정부가 참 신기할 것이다. 몇 십년을 끌려 다니고 당해도 우리가 정책을 잘못해서 그런 거지 북한은 전쟁도 핵무기를 터뜨리지도 않을꺼란 말을 어떻게 믿고 정부 정책을 신임하겠는가? 국내외적으로 일이 동시에 너무 많이 일어나서 과연 여기 저기 다 쑤셨는데 마무리가 안 돼서 혼란이 올까봐 걱정이다 하나하나 우선순위 정해서 진행합시다” “bazo**** 미국대통령과 미정부 미의회가 여당이 해야 할일을 다해주네” 등의 반응도 함께 일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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