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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우원재, AOMG과 계약 확정 단계, 로꼬·그레이 공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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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재(사진=CJ E&M)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엠넷 ‘쇼미더미니6’ 톱3 우원재가 홍대 동아리 선배 로꼬, 그레이와 한솥밥을 먹게 될 전망이다. 우원재는 최근 힙합 레이블 AOMG 합류를 확정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일 가요계 복수의 관계자는 “우원재가 최근 AOMG 행을 확정했다. 그간 여러 소속사 제의를 받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AOMG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OMG 측은 "계약서를 쓰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우원재 AOMG 영입에 대해 말을 아꼈다.

우원재는 넉살, 행주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쇼미더머니6’ 톱3까지 진출한 신예 래퍼다. 이번 시즌이 발굴해 낸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업계의 집중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 우원재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힙합 레이블은 AOMG 뿐이 아니라는 전언이다.

AOMG는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공동대표인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해 프로듀서 차차말론,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DJ펌킨, DJ 웨건, 후디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는 레이블이다. 여기에 대세로 떠오른 우원재까지 합류하며 AOMG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행보를 결정지은 우원재는 현재 10월 말 발표를 예정으로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앞서 AOMG 소속 그레이, 로꼬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그이기에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힙합 대세’로 떠오른 우원재가 ‘대세 레이블’ AOMG와 어떤 조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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