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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회충, 먹거리 안전 비상 이유는
-서울 모 고등학교 급식서 고래회충 발견, 이런 식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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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 반찬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의정부시 A 고등학교에서 급식을 먹던 학생들이 갈치조림 조각 내장에서 고래회충을 발견, SNS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학교 관계자는 갈치 납품업체의 위생을 문제를 들며 “갈치 납품업체에서 내장을 제거하고 납품하기로 계약했다. 그런데 내장이 깨끗이 제거가 안 된 상태에서 물건이 들어와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래회충 섭취 시 심한 복통이나 위의 호산구성 육아종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학교급식 고래회충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wnsv**** 솔직히 급식 너무 남는 장사 아니냐. 비슷한 가격대에 학교마다 편차도 크고 아주머니들 월급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wngh**** 학생들 먹는 걸로 장사하지 말아라 제발” “kimk**** 제발 먹는 거에는 신경 좀 써주세요” 등의 당부가 이어졌다.

반면 “rhks**** 고래회충은 낙지나 쭈꾸미 등에도 많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먹는 어패류에도 많이 들어있죠. 익혀 먹는 것은 인체에 상관업고 일일이 고래회충(흰실처럼 생겼죠)걸러내기란 쉽지 않죠. 먹는걸로 장난친 건 아닌거죠. 납품업체에서도 아무리 신경쓴다해도” “orca**** 별거 아닌 걸로 호들갑이야. 고래회충은 종종 나타나는 거고 끓이면 아무 이상 없다.” 등 별 문제 없다는 반응도 함께 일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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