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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혁신위, "개XX" 욕설부터 자유롭지 못한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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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한국당 혁신위가 청년들의 지지 내용을 담은 제5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한국당 혁신위 류석춘 혁신위원장이 18일 공개한 제5차 혁신안은 청년들의 지지를 받기위한 자구책이 골자다.

하지만 한국당 혁신위가 청년들의 지지를 받는데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한국당 혁신위 구성원들을 둘러싼 논란들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국당 혁신위는 막말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국당 혁신위 여명 혁신위원은 지난 1월 한국당 당사 앞에서 열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에서 "기회주의, 보수의 이름으로 보수를 죽이고 있는 인간들이 모여서 만든 당이 그 이름도 해괴한 개혁보수 신당, 바른정당"이라며 "저는 이 분들을 주인을 문 개XX라고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교수 출신인 김영호 한국당 혁신위 혁신위원에 대해서는 류 위원장에 이어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한국당 혁신위의 반(反)탄핵 막말과 역사관 문제는 한국당 혁신위의 정체성이 '극우'가 아니냐는 의문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한국당 혁신위 류 위원장이 과거 사무총장을 맡았던 아시아연구기금은 일본 A급 전범이 세운 재단의 출자 기금으로 만들어진 곳이라는 점도 뒤늦게 알려져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과연 한국당 혁신위가 여러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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