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명호(사진=연합뉴스)
검찰은 17일 새벽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공작 의혹의 핵심인물인 추명호 전 국장을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추명호 전 국장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의 국내 정보 수집 분야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하던 시기에 추명호 전 국장은 여야 정치인 정치공작과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작성, 사법부 공격 등 여러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공격하는 정치 공세까지 주도한 혐의까지 받고 있어 충격을 안겼다.
추명호 전 국장의 긴급체포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open**** X만도 못한 것들. 아주 세금으로 별짓을 다 했구만.” “anti**** 국정원 동원해서 온갖 추잡한 짓은 다했구나. 천벌 받아 마땅하다.” “hcba**** X새끼들 전 사형시켜라. 민주주의국가에서 도대체 뭔 짓을 한 거니” “cj17**** 적폐중의 적폐 정말 질 떨어진 추악한 인간” “joo3**** 수사는 당연히 공명정대하게 하고 없는 죄는 올가미 씌우지 말고 있는 죄는 확실하게 정확하게 밝혀서 처벌을 확실하게 하고 그 배후까지 잡아들이도록” “ bist**** 제발 나라 어지럽히는 미꾸라지 잡아들입시다” “josh**** 싹 다 잡아 들여야 합니다.” 등 비난 일색이다.
반면 “qjqr**** 털어 먼지 안 날사람 없으련만 정도란 게 있는대 도가 너무 지나치다 이건 뭐인 민재판보다 더 심해보인다” “jhle**** 정치보복 그만하고 경제살리기 주력하라” “fats**** 정치보복이 끝이 없구나” “dsg-**** 역사는 반복된다, 지금처럼 하다간 당신과 측근들도 새벽에 저꼴 당한다” “styl**** 깨끗하게 만들면 살기 좋아지냐?” “ryu2**** 이제 좀 그만 잡아 가두고 외교, 경제나 신경 좀 써라. 트럼프는 미군 철수, 한미 FTA 등으로 우릴 압박하고 있는데 우린 정치 보복 한다고 사람 잡아 가두고, 정은이 눈치나 보고 있으니” 등의 반응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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