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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아시아 회장결혼 비행기는 회항…엇갈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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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호주 퍼스에서 떠난 인도네시아 발리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퍼스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QZ53편이 이륙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급하강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돼 25분만에 회항했다.

당시 승객들에 따르면 여객기에서 산소마스크가 떨어지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승무원도 놀란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 일간 더 스타 등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한국 출신 여성 클로에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클로에는 한국 출신 여성으로 30대 초반 여배우로만 알려졌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파산 위기에 처했던 말레이시아 국영항공사 에어아시아를 인수했다. 경제전문지인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페르난데스 회장의 개인 재산이 3억4500만 달러(약 3888억원)로 말레이시아 자산가 중 37위에 올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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