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말리아 최악 폭탄 테러, 사고 당시 상황 들어보니…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소말리아에서 최악의 폭탄 테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사파리 호텔 부근 사거리에서 트럭을 이용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다.

폭탄을 가득 실은 트럭은 호텔과 식당이 몰려 있는 시내 중심가에서 폭발했습다. 2시간 뒤에는 다른 번화가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23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민간인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발 후 도시의 건물은 무너지고 불길이 일어났다. 폐허가 된 도로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 목격자는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 문과 유리창, 주변 상가, 버스 수십 대가 박살났다고 전했다. 시내에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다고.

소말리아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배후로 지목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