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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다시 떠오른 이명박 실소유 논란에 당시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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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다스의 실소유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유행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이명박 가카, 기뻐하십시오. 다스가 실검 1위를 했습니다. 이제 ‘이명박 추격기’ 기사까지 나옵니다. 가카,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네꺼죠?”라는 글을 남겼다.

16일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선 “포털 검색어 1위가 다스다. 두달여간 다스 얘기를 했는데 드디어 검색어에 오른다"며 ”용어가 통일이 안됐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로 통일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주진우, 김어준 등은 꾸준히 다스의 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주장을 펼쳐왔다. 최근 JTBC 뉴스룸이 “다스(DAS)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고 보도한 이수 다스 실소유에 대한 논란이 확산도고 있다.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은 씨가 1987년 설립한 회사로 지금도 이상은씨가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하지만 지난 9일 지분이 단 1%도 없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씨가 다스 법인의 법정대표로 선정되면서 또 한번 실소유주 논란이 일고 있다. 다스는 중국에 법인 9곳을 가지고 있는데 이시형씨는 4곳에 법정대표로 선임됐다.

이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후보이자 서울시장이었던 당시에도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그게 정말 네거티브다”고 해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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