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통장, 매달 10만원씩 3년 저축 시 1000만원 목돈 마련
-청년통장 기준 까다로워 자세한 내용 확인 필요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매달 10만원씩 저축해 3년 뒤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오늘(22일) 지원 마감을 앞두고 여론 반응이 거세다.

지난해 도입된 경기도 청년통장은 기존 취업중심의 취약계층 청년지원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행된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사업인 만큼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80% 이하(1인 가구 기준 130만원)인 만 18∼34세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도내 100인 미만 중소기업에 근무해야 한다. 또한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해야 지원 요건에 충족된다.

경기도 청년통장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sens**** 도내중소기업 근무에 급여도 130이하면... 그냥 200넘게받고 일하는게 이득이네” “bk00**** 좋은 제도이네요. 해당되는 사람은 빨리 신청하세요” “happ**** 이거 저도 하고 싶어서 유의깊게 봤는데 기준 깐깐하더라고요!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정말 좋을 듯” “peak**** 복지정책 정말 좋네요. 청년들에게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rice**** 이런거 있는지 몰랐는데” “skb2**** 소득기준은 한참 초과되어서 못 받지만, 저거 한다고 내 세금만 안올리면 저소득층에겐 좋은제도네요” “peak**** 저소득 청년층이 지원 많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cski**** 잘 하고 있습니다. 1000 만원 을 내 손으로 모아 본 사람들은 그 감동으로 삶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겁니다. 힘들게 일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정책 응원합니다” “pjp2****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득을 가지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 지원해주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야?? 저런 지원이라도 받아서 다 같이 잘 살게 되면 너 좋고 나 좋고 우리 모두 좋은거 잖아” “lolm**** 이거 기준 빡센데 기준은 알고 까는 거니??” “namj**** 실현 가능한 희망을 품게 되면 사람이 성실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희망통장은 정말 괜찮은 정책이에요.” “kook**** 월급 130받고 생활하기 힘들긴 하겠다...일당이 거의 5만원 수준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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