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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 첫 실사격, 어마어마한 정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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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공군이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을 처음으로 실제 발사했다.

13일 공군에 다르면 휴전선에서 200㎞ 떨어진 대전 상공에서도 평양 주석궁 등 북한 지휘부 건물과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독일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스가 첫 실사격 훈련에서 표적에 명중했다.

타우러스는 약 400㎞를 자체항법으로 비행한 후 목표 지점인 전북 군산 앞바다 직도사격장에 있는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했다.

타우러스는 북한의 도발 징후가 포착되면 적 방공망 영역을 벗어난 후방지역에서 적의 주요 전략목표를 즉시 정밀 타격할 수 있어, 항공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오차 범위 3m 이내로 김정은 집무실의 창문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는 정밀도를 자랑하고 북한의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전파 교란을 극복하는 군용 GPS 장치까지 갖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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