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게시판 캡처
12일 머니투데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240번 버스에 아이와 함께 탑승한 엄마 A씨는 건대역에서 함께 하차하려 했다. 하지만 붐비는 승객들로 인해 아이만 하차한 채 A씨는 미처 내리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당황한 A씨는 곧장 버스기사에서 하차를 요구했으나 버스기사는 이를 무시한 채 다음정거장까지 이동했다. 특히 버스기사는 울면서 버스에서 내리는 A씨에게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240번 버스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dpff****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나.. 세상이 이상하다 진짜” “jnor**** 해당 버스기사를 꼭 신고하여 유기죄로 처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dpdk**** 버스에서 4살 아이 혼자 내렸다면 교통 사고까지 날 수 있었던 상황인데.. 기사 꼭 처벌 받기를” “neri**** 눈앞에서 어린딸이 멀어져가는데 얼마나 맘이 아팠을까.. 그렇죠 버스기사님?” “kjml**** 문 여는 버튼 하나 누르는 게 그렇게 힘드냐” “yunj****그 정거장에 내려야 할 승객을 안내려주고 출발한 자체도 말이 안 되고.. 심지어 아이만 내렸는데 많은 사람들의 내려달란 항의에도 무시하고 끝까지 다음정거장으로 운행한건.. 그냥 사이코패스.. 진짜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한다” “dpdk**** 4살 아이라면 버스에서 혼자 내리고 얼마나 공포에 휩싸였을까..너무 화난다...아무 사고없어서 너무 다행이다...버스다니던 길이면 큰 길이였을텐데..정말 다행이다” “verr**** 진짜 저게 사람이냐.. 아이 잃어버렸거나 아이가다쳤으면 어쩔뻔했냐.. 게다가 뛰어가는 애엄마한테 욕은 왜하는데??” “kook**** 이사람 반드시 찾아서 형사처벌해야한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to_p****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산 듯” “sonh**** 버스기사 찾아내서 꼭 처벌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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