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사드배치 반대 주민 해산 소식이 전해졌다. 사드 발사대 4기는 성주기지에 진입 완료됐다.

7일 경찰은 사드배치 반대 주민 400여명을 강제 해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드 발사대 4기가 진입했다.

정치권은 들썩이고 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고 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미국 입장에서는 사드를 배치해야 하겠다고 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한 오늘 새벽 소성리의 평화는 무너졌다. 사드 임시배치의 무기한 연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그동안 사드배치를 두고 혼란을 초래해 온 정부여당은 국민과 국제사회 앞에서 공식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여론은 정치적 싸움보다도 안보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며 종전과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드 발사대 4기 진입, 사드배치 반대 주민 해산 등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gm94**** 쇠사슬에서 이미 전문 시위꾼들이 온거” "taka**** 나라 상황이 어찌 될 지 모르는데. 불안한 상황에서 정치'꾼'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sodo**** 사드배치는 우리한테 필요하다..임시라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우선 문재인 정부가 임시로라도 배치를 한다고하니까 다행이다..이제는 북괴한테 도발위협하지말라고 시위해라..” “fort**** 핵과 사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게 더 극단적인 자국 이기주의다. 한국은 북한의 핵공격에 대비해 필요한 자위조치를 할 권리가 있다.” “love**** 진심 전자파고 나발이고 나라가 통째로날라가게 생겼는데 환경운운했던사람들은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건지..나라가 없어지게 생겼는데 뭐가 중요하냐그리고 전시상황중에 뭘그렇게 따지는지..빨리빨리 배치하고 방어해도모자를판에 말들은 너무많고ㅠ 사드든 뭐든 나라를 지키는게 먼저다.” “hsm5**** 다른사람이 배치하면 반대하고,,,,내가 배치하면되고,,,,이상한 논리 때문에 국민 불신가열되고,,,정치인들이 문제많다.나라잃으면 정치인들 책임질것인가요?전쟁일어나면,,,정치인들 소총들고 전쟁터에나갈 용기있는가요?” “chen**** 가장중요한 수도방위 사드 조속히 배치합시다.” “smk7**** 우리 수도권도 사드 원한다 ? 전자파에 튀겨죽어도 핵폭탄에 맞아죽는거 보다 낫다 ? 우리 동네에도 사드 배치해주라” “dusc**** 정말 안보 국방에는 여야가 없어야 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dong**** 정부야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잊지말아라 힘이없으면 나라도 없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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