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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 대표 쓸쓸한 죽음 vs 김수로 프로젝트의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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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탔던 최진 대표 =최진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뮤지컬과 연극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진 대표 사망으로 김수로 프로젝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진 대표가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 영화 제작 후 영화와 드라마 제작프로듀서, 커피전문점 홍보이사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2012년 새로 시작된 김수로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바로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이었다. 또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해 3월부터 망고식스의 홍보이사로 합류, 브랜드마케팅을 비롯한 홍보, 기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나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014년 김수로 프로젝트는 ‘밑바닥에서’ 등 고전으로 시작했고, 김수로 프로젝트에는 임정희를 비롯해 주종혁, 려욱, 뮤지컬 배우 최정원, 김민교, 박건형 등 배우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명실공히 대학로 최고의 흥행브랜드였던 김수로 프로젝트의 뮤지컬 ‘인터뷰’는 지난 2월 뉴욕의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서 개막하며 해외 무대로도 진출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속사정은 달랐다. 사망한 최진 대표는 사업 확장으로 인해 90억원의 부채를 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승승장구했던 김수로 프로젝트와 대비되는 최진 대표의 쓸쓸한 사망에 “agd4****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빌며 못다이룬꿈 하늘나라에서는 꼭 이루길” “jbch**** 돈없다고 불행하고 돈있다고 행복한거 아닙니다. 사람 운명은 모르는거니까 오늘하루도 숨쉴수 있음에 감사합시다.” “heer**** 김수로프로젝트는 성공했는데.. 다른 사업으로 망한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lina**** 참... 딱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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