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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아들 주장한 트위터글, 영화 제작사 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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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트위터리안의 글의 진위여부에 관객들의 촉각이 모이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현재 관객수 700만을 넘기며 10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 3째주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존 인물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5일 트위터에는 “저는 김사복 씨 큰아들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큰 화제를 모았다.

글에 따르면 “아들과 영화를 보고 늘 제 안에 계셨던 영웅이 밖으로 나오는 느낌이었다”라며 “아버님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위르겐 힌츠페터 씨와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6일에도 “위르겐 힌츠페터 씨가 아버님을 찾았다는 이야기에 한동안 멍했다”라며 “영화는 당시 아버지가 광주를 다녀오셔서 들려주신 이야기와 많은 부분이 일치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김사복이란 본명을 사용하시며 당당히 사셨다. 1984년 12월 19일 6개월의 투병 생활 끝에 하늘나라로 가셨다”라고 이야기했다.

‘택시운전사’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실존인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화사는 실제 해당 글의 주인공이 주장하는 실존인물에 대해 확인에 나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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