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티즌의 눈] 박기영 정면돌파 통할까, 입장표명에 갈라진 여론 눈길
이미지중앙

박기영=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기영 신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일할 기회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10일 거취 문제를 밝힐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박기영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황우석 박사 사태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면서도 스스로 물러날 뜻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젊은 과학자들의 모임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 회원’에 따르면 박기영 본부장 임명에 반대하는 서명자들이 ESC회원 과학자 249명과 비회원 1602명 등 총 1851명에 이른다.

박기영 본부장 입장 표명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suda**** 언제부터 일개 차관과 행정관 임명에 관심이 많으셨나? 그렇게 관심이 많아 이영선,윤전추는 그냥 놔두었냐? 윤진숙은 장관인데도 그냥 두고봤냐? 참. 열심히들 한다. 문대통령 힘빼기 수작질... 박기영이 아니라 친구를 죽인 원수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한 이성 그자체인 문대통령을 믿어보련다” “boll**** 박기영 임명 잘한거다. 줄기세포 다시 연구 들어가야해. 일본 미국에 다 뺏기고 한국은 줄기세포 황무지 된다” “ydk7**** 황우석이는 공도 있고 과도 있다고 본다.과욕으로 오점은 았지만 실적이 있는분이다.과학,기술을 법의 잣대로만 평가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박기영이는 이런일에 좀 가까이 있었을뿐 주도적으로 관여하지않았고 처벌도 받지 않았잖아요?.” “teum**** 황박사 사태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눌려지고 억압된 채 지금에 이른 것이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밝혀보자 NT-1은 존재하고 특허까지 등록됐다. 국익을 위해 재조사를 강력 원한다. 박기영의 반대 또는 찬성은 곁가지이며 논점 흐리기 일 뿐이다~”라는 등 지켜보자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answ**** 내가 왠만하면 욕 안하는데.. 이번 인사는 아닌거 같다.. 철회 하거나 박기영 당신은 자진사퇴해라” “jjcl**** 박기영이 사퇴가 문제가 아니라 문재인식 보듬아주기식 인사라는게 문제다 적폐적폐하는데 이건 언행 불일치다” “ipar**** 그럼 지금 물러나라고. 문재인 찍긴 했는데 인사는 엉망이다. 강경화 탁현민에 박기영까지... 문 아재 정신 좀 차립시다!” “opit**** 똑똑한 인재는 많이 있습니다. 꼭 박기영 아니면 안되는게 아니잖아요. 저런 문제가 있는 과거사의 인물을 재등용하는 이유가 뭡니까 문정부”라는 등 거센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