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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상, 400억원 자산 거짓 고백..그간 기부 약속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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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청년 버핏’이란 별명을 얻었던 박철상 씨가 400억원 자산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8일 매경이코노미는 박철상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시점에서 투자원금은 5억원 가량 된다. 그러나 기존에 순수 제가 번 돈으로 기부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14억원 정도 번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따르면 박철성 씨는 400억원 자산을 직접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간 관련 질문을 피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았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거짓이 탄로날까 항상 불안했고, 미리 바로잡지 못했던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간 박철상 씨는 청년 버핏으로 불리며 400억원 대의 자산가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오랜 고민에 끝에 박철상 씨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재산과 관련해 진실을 고백했다.

한편 박철상 씨는 지난 2015년 경북대에 방문해 “앞으로 40년간 50억∼60억 원을 대학 장학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히며 “이 장학금을 받은 후배들이 10∼20년 뒤에는 저 같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뒤늦은 고백에 기부 약속에 대한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abov**** 어휴. 기부는 좋다만 거짓말로 자신을 포장해온 것을 보니 무슨 목적으로 기부한건지 의문이 간다” “j638**** 불찰이라 안지..기사나올때마다 400억 재산가로 방송출연,책으로 국민기만 사기행각 벌엿으니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길 바랍니다.사기꾼이 기부하는돈도 받기 싫구요” “aliv**** 결국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못한 청년의 허언증이었나 난 첨부터 400억 안믿기더라” “miha**** 기사가 새로 나올때마다 세부 내용이 바뀌네이정도면 허언증 말기 환자인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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