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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 디자이너’ 최범석, 한국-파리-뉴욕 넘어 중국까지 열광 ‘글로벌 패션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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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국내 대표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이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무기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세계 각국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최범석은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제너럴아이디어’라는 자신만의 패션브랜드를 가진 유명 인사. 그는 2006년 한국인 최초 프랑스 파리 프렝탕 백화점에 입점했다. 또한 지난 2009년 7월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17회에 걸쳐 매 시즌 뉴욕 컬렉션에 참가했다. 이는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최초이자 최다 기록이다.

최범석은 뉴욕 컬렉션에 이어 오는 9월 파리컬렉션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을 넘나드는 명실공히 글로벌 한류 디자이너로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Skylight Clarkson SQ)에서 열린 미국 CFDA 주최 2018 S/S 뉴욕컬렉션의 런웨이에 오른 그는 오렌지, 옐로우, 그린, 블루 등 다채로우면서도 과감한 컬러로 뚝심 있는 제너럴아이디어만의 모던 히피룩을 선보였다.

특히 최범석은 이번 런웨이를 통해 뉴욕 현지의 프레스들로부터 “히피족의 재발견이다”, “제너럴아이디어 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쇼!”, “첨단 기술에 대한 우려 대신 이지 피팅과 밝은 색상의 컬렉션을 통해 조화로운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최범석은 패션 디자인 영역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07년 세컨브랜드인 ‘더블유드레스룸(W.DRESSROOM)’을 론칭했으며, 최근 여행용 캐리어인 ‘Flieger by General Idea(플리거바이제네럴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등 명실공히 트렌디 디렉터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최범석은 특유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푸마, 밀레, 아우디코리아, MAC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삼성, 엘지,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자신의 크리에이티브한 영감을 펼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그는 탁월한 영감을 바탕으로 패션을 넘어 뷰티, 리빙,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전방위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의 ‘멀티플 디자이너’ 감각이 꽃피운 것은 지난 2014년 홈&프래그넌스 ‘더블유드레스룸(W.DRESSROOM)’을 론칭이다. 이 브랜드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아울러 국내는 물론 파리와 뉴욕을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패션왕’으로 불리고 있는 그는 중국 대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범석의 중국 대륙의 활동은 비단 패션 디자이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국 후난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하며 중국 내에서 유명세를 치렀던 최범석은 최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인 VIP.com을 운영 중이다.

최범석은 지난 해 중국의 ‘넷이즈그룹’과 MOU를 체결했으며, 세계에서 15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163.com의 크리에이티브 바이어로도 활약하고 있다. ‘웨이핀후이’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한두이서와의 전속디자이너 계약 체결 등 중국 대륙 내의 다양한 기업에서 컬래버레이션과 파트너쉽 계약 요청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최범석은 패션전문기업 ‘한두이서(韓都衣舍)’와 전속 디자이너 계약을 체결하고 패션 디자인 뿐 아니라 캐릭터 사업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두이서(韓都衣舍)’와의 계약을 성사시킨 제이원파트너스(Jone Partners)는 최범석의 각종 방송, 미디어 분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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