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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대욱 "사장 자리 내 삶이라 생각한 적 없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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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욱(사진=KBS2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아코르 앰배서더호텔 매니지먼트 CEO 권대욱이 화제다.

권대욱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CEO란 타이틀을 내려놓은 권대욱은 “오디션 오느라 출근을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권대욱은 해당 방송에서 “한 번도 사장이라는 자리는 내 삶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며 “지금껏 개인적인 시간을 한 번도 가지지 못했다. 주주 분들께도 이미 말씀 드렸다”고 남모를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사위원들 앞에서 이동원 박인수의 ‘향수’를 선보인 권대욱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권대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산막에서의 2년간 은거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그는 중년 시절 갑자기 들이닥친 백수 생활에 처절함을 느꼈고, 이 일로 산막에서 은거 생활을 하던 중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권대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인재다. 엔지니어 출신 CEO로 해외건설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서른다섯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한보건설, 유원건설, 극동건설 해외담당사장, 호텔 서교-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 사장 등을 거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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