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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스미스 대표, 사생활로 사업까지 휘청…“상대 여자 신상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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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스미스 대표 손태영 씨가 여자연예인 A씨와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48)가 여자 연예인 A씨(28)와 사생활 공방으로 사업에 큰 타격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11일 검찰이 손태영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기소장에 따르면 A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손 대표가 금품을 요구하는 가하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손 대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손 대표는 A씨를 상대로 혼인빙자사기로 민사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A씨가 손 대표의 돈을 다 쓰고 잠수를 탔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 대표가 운영중인 커피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스미스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가 마비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불매운동으로 번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손 대표와 A씨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손 대표의 일방적인 피해 상황이 커지자 인터넷상에는 A씨도 당당하면 신상을 밝히고 진실을 알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bacc**** 여자가 실제 1억6000만원을 돌려줄 정도면 만나면서 10억 이상 쓴 게 맞겠는데? 남자 신상 다 털렸으니 여자연예인도 공개해야지” “kimt**** 10억 털린 남자는 직장 나이 이름 얼굴 다 공개하고 우리 하늘같은 연예인님은 성과 나이만 공개해주시네. 연예인이 제일 살기 좋은 나라” “city**** 이 사람은 실명, 회사명 다 공개하면서 익명성 뒤에 숨은 연예인은 왜 감춰 주냐? 동영상을 풉시다. 이거 무고죄 범죄자들도 허구헌날 감춰주고 남자 연예인들은 오픈시켜 망신주고 너무한 거 아님?” “cyjh**** 왜? 남자만 공개하지? 심지어 사업장 상호까지 다 이야기 하는데 여자연예인 누구냐? 같이 공개해라”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인터넷상에는 A씨에 대한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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