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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타임 송백경 컴백 얘기, 결코 반갑지 않다? "측은하게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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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 송백경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원타임 송백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 방송 출연 후 온라인상에서는 송백경과 원타임의 활동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 그러나 송백경은 방송 후 인터뷰를 통해 컴백 생각이 없다고 분명히 했다.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송백경은 그간 꾸준했던 원타임 컴백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남겼던 터다. 송백경은 2012년 트위터에 “측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왜 음반 또 안 내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헐벗고 굶주리며 살고 있지 않는데. 대세를 알고 분수를 알면 컴백이라는 거 그리 쉽게 호락호락할 수 있는 게 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옛날의 영화를 못잊어 재결성하는 그룹들 보면 마음속으로 파이팅 외쳐주다가도 왠지 한편으로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잘만하면 좋은데 대게는 그냥 조금 큰 사이즈의 팬미팅에서 끝나는 경우가 더러 있는 듯”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원타임은 선배 가수인 지누션이 컴백을 추천하고 싶은 가수로 꼽기도 했던 그룹이다. 지누션은 2015년 SBS 라디오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원타임은 우리도 꼭 보고 싶은 그룹 중 하나”라며 “우리가 컴백할 때 전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원타임을 강제로 컴백시킨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한 차트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기까지 했다.

원타임은 테디, 대니, 송백경, 오진환 등 네 멤버로 구성됐으며, 세련된 힙합 곡으로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룹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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