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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신애 日 화보 섹시미 과시…"무관심이 너무 슬펐다" 극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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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골퍼 안신애가 일본 잡지 '슈칸겐다이'에 드레스를 입고 찍은 화려한 패션 화보를 선보여 화제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안신애 측은 일본 거의 모든 매체로부터 화보를 찍자는 제안을 받았다.

붉은 드레스 차림으로 한껏 꾸민 안신애는 화보를 통해 하얀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매끈한 몸매를 자랑했다.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 안신애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몸매를 과시해왔다.

안신애는 2009년 KLPGA 투어에 들어와 톱10에 4번이나 진입하며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다음해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마지막 날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0년 상금랭킹 3위였던 안신애는 2011년에는 22위로 떨어다가 2012년에는 61위로 추락했다.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안신애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골프에 흥미를 완전히 잃어 버렸어요. 그래서 골프를 멀리 했어요. 물론 슬펐어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무관심이 너무 슬펐어요. 많이 울었어요. 아플땐 아프고, 눈물을 흘리고 싶을땐 눈물을 흘려야 해요”라며 “두 번 우승했을땐 눈물이 나오지 않았어요. 이제 우승하면 정말 ‘펑펑’울 것 같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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