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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인 출석하는 최태원 회장부터 증언까지 '초미의 관심사' 뚜껑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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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출석하는 최태원 회장=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22일 오전 증인으로 출석하는 최태원 회장에 플래시세례가 터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증인으로 출석하는 최태원 회장이 어떤 말을 할 것인지에도 이목이 쏠렸다.

최태원 회장은 법정에서 2016년 2월16일 박 전 대통령과 삼청동 안가에서 독대하게 된 경위에 대해 동생인 최 수석부회장의 가석방을 청탁하며 “동생이 아직 못 나와서 제가 조카를 볼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밝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동생에 대한 별다른 언급없이 SK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111억원을 출연한 데 대해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SK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15년 8월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안종범 전 수석에게 "SK 김창근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늘같은 이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최태원 회장 사면시켜 주신 것에 대해 감사감사"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졌다.

이 문자는 청와대에서 SK에게 특혜를 줬다는 물증이자 이러한 특혜를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정황이 추가된 것으로 추정됐고, 이런 증거가 탄핵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 바 있다.

한편 증인으로 출석하는 최태원 회장의 모습과 최태원 회장 증언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mrll**** 참 징글징글한 인간들....” “leed**** 그렇군요.대통령이 그런 일을 했군요.” “aksl**** 인정할건 인정하고 털어내서 처벌받고 새출발 합시다. 박근혜 최순실 비롯한 청와대 관련자는 전부 깜빵에서 썩히고” “rlov**** 정경유착” “haru****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ㅎㅎ 사면 가석방 얘기 할때부터 예상했던 일 ㅎㅎ” “pack**** 위에 나온 사항만으론 뭘 잘못했단건지 알수가없네.청탁을 들어줬단 이야기도 없고.검찰 많이 힘들겠다.” “lyri**** 아 그러니까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불러 한얘기가 순실이 회사인 미르랑 케이 스포츠 돈 대라는 거였네” “yidd**** 공익재단일이면 복지부차관도 아니고 국장급에서 알아서하는건데 명색이 대통령이 얼마 냈냐고 물어보고 있고 참 알만하다.” “mrsg**** 별거없구만....출연한 자금에 대해 감사의 표시는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기업현안에 대해서도 잘듣고 이야기했구만....이게 뭐??”라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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