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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찬, ‘학교2017’ 합류…차세대 스타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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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김희찬이 ‘학교’ 시리즈에 합류한다.

14일 키이스트는 “김희찬이 KBS2 새 월화 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 연출 박진석, 송민엽)에서 김희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희찬이 맡은 김희찬 캐릭터는 유명 검사 출신 아버지 때문에 항상 시험 성적 압박을 받는 고등학생이다. 극 중 밝고 조용한 학생이지만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등학생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희찬은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데뷔, 독립 영화계에서 쌓아온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김고은의 남동생 홍준 역,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신입사원 오재민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학교 2017’은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으로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 발랄 성장 드라마로 오는 7월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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