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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바나나, 햄·달걀도 익히는 ‘대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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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가정집에서 열대 과일일 바나나가 열렸다. 사진=YTN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대구의 가정집에서 열대 과일일 바나나가 열렸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대구는 지금' 페이지에는 일반 가정집에 바나나가 열렸다는 글과 함께 바나나 나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대구의 바나나 나무 사진과 유사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대구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실시간 대구' 페이지에는 대구의 엄청난 더위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실시간 대구 페이지에 제보로 들어온 사진 속에는 녹아내린 안경과 불에 타 버린 자동차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플라스틱 재질의 안경은 한쪽 안경다리는 부러진 채 처참하게 녹아버린 모습이었으며 뜨거운 야외에 주차되어 있던 차는 폭염에 불이나 보닛 위 불에 그을린 자국이 선명하다.

또 다른 제보자는 대구 햇볕으로 구운 햄과 달걀 사진을 통해 "오늘 차 위에서 달걀과 햄을 구웠는데 달걀은 덜 익었고 햄이 맛있게 구워져서 제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공개한 사진 속 동그란 햄은 햇볕을 만나자 바싹 구워져 모양 또한 오므라졌고 달걀은 반숙 상태가 된 모습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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