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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열 열사를 살려내라”...문재인 대통령도 발 벗고 나섰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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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의 30주기 추모제가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과거 이한열 열사를 추모했다. 사진=KBS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이한열 열사의 30주기 추모제가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과거 이한열 열사를 추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 '6·10 민주항쟁' 26주년을 맞아 민주당 의원 신분으로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이한열 기념관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6·10 항쟁) 그 당시 '이한열을 살려내라'는 말이 구호였다"며 "우리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이한열을 살려내는 것, 이것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남겨진 과제"라며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관 관계자의 안내로 이한열 열사의 유품과 6·10 민주항쟁 관련 기록물을 둘러 본 뒤 "유품이 손상돼 보존이 쉽지 않다"는 말을 듣고 "유품을 제대로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 기념사업회에 전달해드리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9일 오후 오후 3시 서울 연세대학교 교내 한열동산에서 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과 동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한열 열사의 추모제가 개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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