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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하우스’ 서장훈, 국가 대표급 시력으로 정리 마스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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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닥터하우스’ 서장훈이 전직 국가대표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25일 방송되는 KBS Joy ‘닥터하우스’에서 서장훈은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집을 찾아가 정리 기술을 발휘한다.

이상호-이상민의 집은 말 그대로 ‘내 거 네 거’ 없는 무질서 하우스였다. 집 안에 발을 들여놓은 서장훈은 시작부터 예리한 촉을 발동시켰고, 쌍둥이들의 동선을 간파해 CSI급 추리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그의 특급시력도 재확인될 예정. 그는 거실에서 녹화를 진행하던 중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발톱을 발견했고, 쌍둥이 형제들이 실제로 발톱을 깎다가 깎은 발톱 하나를 놓쳤던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연신 안겼다. 특히 쌍둥이 형제들의 체육복을 검사하던 중 하얀색 트레이닝 반바지를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민망한 얼룩을 재빨리 캐치했다. 서장훈은 “농구 선수가 눈이 늦으면 농구를 그만 둬야해요”라며 특급시력을 과시했고 어떻게든 옷을 정리하지 않으려는 쌍둥이들의 옷 정리에 도움을 줬다.

서장훈은 쌍둥이들의 똑같은 속옷들을 발견해 집게로 정확하게 집어냈고, 이들만의 속옷 구분법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놀라운 능력을 소유한 서장훈의 남다른 활약 속에서 쌍둥이 형제들은 필요 없는 물건들에 대한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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