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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아들 전재만, 수천만원짜리 시계에 발목 잡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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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씨(47)가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에게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전재만씨(47)가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에게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4600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세관 신고 없이 해외에서 반입하다 적발되자 “전재만씨가 미국 베벌리힐스 매장에서 선물한 것”이라고 진술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지법은 지난해 11월 A씨에 대해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고,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1일 벌금형이 확정됐다.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마치 오랫동안 사용한 것처럼 손목에 차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가 세관에 적발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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