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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2호선 사고, 잠실나루역 올해만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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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에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서울메트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지하철 2호선에서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잠실나루역에서만 올해 두 번째다.

22일 오후 5시3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강변역 사이에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이로 인해 2호선 지하철이 지연됐으나 오후 6시3분쯤 다시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지난 1월 22일에도 잠실나루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들어오던 전동차에서 불이 나 2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됐다. 이 열차는 화재 15분 전에도 이상 징후로 멈췄지만, 그대로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벽 6시 반쯤 해당 전동차에서 난 불로 잠실새내역 승강장에 연기가 들어찼고 당시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 100여 명이 밖으로 긴급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잠실새내역 지하철 양방향 운행이 40분 넘게 중단됐고, 2호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7시 26분에 정상화됐다

이 전동차는 전동차 화재에 앞서 오늘 새벽 6시 15분쯤에도 전기 공급 중단으로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서 멈춰 섰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 사고로 3분가량 운행이 지연됐지만 안전 조치 이후 곧바로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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