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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이 반가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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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에 승진 임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석열 신임 중앙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 정권과 갈등을 빚어 좌천됐던 인물이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서 윤석열 신임 지검장과 함께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다 수뇌부와 마찰을 빚고 징계까지 당했던 박형철 전 부장검사가 반부패비서관에 발탁되기도 했다.

윤석열 신임 지검장은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에 대한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후 강원도로 도망가 있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검찰국장에 박균택 대검 형사부장을 임명했다.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전임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 인사했고 법무부 안태근 검찰국장도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내려보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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