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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자' 메인 예고편 공개…엇갈린 네티즌 반응 "역시 믿보봉" vs "너무 기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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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예고편. (사진=예고편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숱한 궁금증을 자아낸 영화 '옥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예고편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8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는 그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옥자의 모습이 공개됐됐다. 여기에 옥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들이 더해져 기대를 모았다.

특히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변희봉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의 앙상블 역시 눈길을 끌었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 그간 '옥자'를 향해 커질대로 커진 궁금증은 다소 해소가 됐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hero**** 예고편은 별로 영화는 봐야 아는거니까" "@uyu**** 옥자 예고편. 두근두근하게 만드네. 칸 반응 진심 궁금. 그리고 제이크질렌할이라니. 출연 분량 별로 없는 게 확실해졌다" "dirt**** 배경 노래가 역설적으로 들린다 믿보봉" "dord**** 예고편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네" "khrh**** 옥자 진짜귀엽게 생겼네" "원** 미쳤다 진짜. 설국열차보다 훨 나을듯" "chob**** 봉준호 감독의 또 하나의 걸작 작품이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kilk**** 예고편 봤는데 너무 재밌을 거 같다. 기대됨" "ggst**** 예고편 보니까 신선하긴 한데, 스토리가 전혀 안끌린다" "snas**** 결국 하돼지였네 뭐라고 불러야 할까? hippopig?" "psm4**** 음 소문난잔치에 먹을게 없다던데 티저만 보면 많이 실망인데 본 영화는 다를꺼라 믿지만...." "이*** 괴물의 밝은 버전같은데 재미없을듯 사회 비판 많이 들어간게 보이네" "콩*** 오히려 너무나 큰 기대때문에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옥자'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6월 29일 넷플릭스와 극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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