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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안수찬, SNS 글로 남긴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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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 편집장을 최근 마치고 한겨레 신문으로 복귀한 안수찬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층을 상대로 남긴 글로 논란을 빚었다. 사진=안수찬 기자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한겨레 21’ 편집장을 최근 마치고 한겨레 신문으로 복귀한 안수찬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 열혈 지지층을 상대로 남긴 글로 논란을 빚었다.

안수찬 기자는 15일 밤 “편집장 2년하고 기자들이 만들어준 표지액자 하나 받았다”며 “신문에 옮긴 뒤로 시간이 좀 남는다. 붙어보자. 니들 삶이 힘든 건 나와 다르지 않으니 그 대목은 이해하겠다마는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 수 없이 대응해줄게. 덤벼라. 문빠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선 한겨레로 대표 되는 진보언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상태다.

논란이 일자 안수찬 기자는 “죄송합니다. 술 마시고 하찮고 보잘 것 없는 밑바닥을 드러냈습니다”라며 “문제가 된 글은 지웠습니다. 한겨레에는 저보다 훌륭한 기자들이 많습니다. 저는 자숙하겠습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주십시오. 거듭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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