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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찬 홍보수석, 진짜 파격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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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윤영찬 홍보수석 (사진=윤영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새 정부의 홍보수석으로 임명됐다.

윤영찬 홍보수석에 대한 정계 안팎의 관심은 뜨겁다. 그가 동아일보 기자 출신이면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윤영찬 신임 홍보수석비서관에 대해 “정치부 기자출신의 정무감각을 지닌 언론친화형 인사로 개혁 마인드가 강한 외유내강형이다. 언론을 국정운영의 동반자, 대국민 소통 창구로 생각하는 대통령의 언론철학을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진짜 파격은 윤영찬 수석의 내면에 있다. 그는 신문기자 출신이면서 동시에 온라인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진영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 쇼핑몰 ‘문재인 1번가’가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 뿐만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을 춤추게 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정치부 기자 시절에는 노태우 비자금 폭로사건을 특종 취재해 1995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네이버 부사장 시절에는 생소한 IT(정보기술) 용어를 일일이 수첩에 써가며 공부하는 열정을 보이는 등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나이로도 정평이 나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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