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선 패배 책임”...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퇴, 문재인 대통령에 남긴 글 봤더니
이미지중앙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은 사퇴했다. 사진=박지원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은 사퇴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선을 다 했지만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고 실패했다"면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지해 주신 국민여러분과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들, 당원 당직자 보좌관 자원봉사자 등 모든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국민통합 개혁 변화와 미래로 나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대표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기대했던 것보다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도 함께 총사퇴하기로 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