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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장인 지칭한 ‘영감탱이’…사전적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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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사전적 의미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홍준표 장인’으로 연일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지칭해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불거지자 홍준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 라고 하기도 한다"며 "그것을 패륜이라고 저를 비난하는 민주당의 작태가 참 한심하다"고 반박했다.

‘영감탱이’의 사전적 의미는 ‘나이 든 남편이나 늙은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오픈사전에 따르면 ‘나이 많은 영감을 비꼬는 듯이 부르는 말’로 망구탱이와 비슷하게 쓰인다.

사전에 따르면 예문 역시 ’저는 이놈의 영감탱이하고 살면서 독수공방하기 진저리가 나요‘ ’영감탱이가 성질이 고약해서, 내가 좀 누워 있으니까 공연히 심통을 부려대더니 추운데 나가서 청승을 떨고 있어요‘ 등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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