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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마크롱은 프랑스의 안철수"…막판 닮은꼴 마케팅 通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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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위원장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5·9대선을 하루 앞두고 제 2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크롱 후보를 거론하며 막판 총력전을 기울였다.

박 위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낡은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가고자 했던 마크롱, 의석수 하나 없는 신당으로 오직 국민을 믿고 전진한 마크롱은 말 그대로 '프랑스의 안철수'"라며 "변화와 미래라는 시대정신이 '안풍(安風·안철수 바람)과 마풍(마크롱 바람)'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패권은 의석수 하나 없는 마크롱이 어떻게 프랑스를 이끄느냐고 비아냥거리겠지만 시대는 새 로운 도전을 선택했다"며 "문재인 패권은 변화와 미래의 열망이 하찮다고 하겠지만 시대는 도도히 전진한다. 변화와 미래의 시대정신이 안철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낡은 이념대결을 뛰어넘어 새로운 길을 가려는 혁신과 통합, 안철수가 이미 이뤄내고 있다"며 "미래가 이긴다. 변화가 이긴다. 안철수가 이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 프랑스에서는 중도 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했다. 마크롱은 65.78%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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