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이 현실화 할 전망이다. 조국 서울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민에 대한 외경심이 든다"고 언급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24.34%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6시까지의 투표율을 합산할 경우 25%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사전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서울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때문에 적잖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7:00 기준 사전투표율 24.34%. 1천만 돌파. 대단!"이라며 "유권자 4명 중 1명 투표를 끝냈다. 국민에 대한 외경심(畏敬心)이 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공약 이행과 관련해 "tjki**** 경호에 각별히 신경써주세요" "gige**** 부디 건강 조심, 몸 조심, 나쁜 사람 조심" "tttu**** 살살들 안으세요" "buns**** 경호에 만전을 기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