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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예 우도환, OCN ‘구해줘’ 캐스팅…옥택연 라이벌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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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신예 우도환이 OCN 새 드라마 ‘구해줘에 캐스팅됐다.

19일 키이스트는 “우도환이 드라마 ‘구해줘’에서 주요 인물 석동철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구해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소도시 ‘무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백수 청년 4인과 한 여자의 입에서 들려온 ‘구해줘’라는 작은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며, 사이비라는 독특한 소재와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우도환이 선보일 석동철은 차가운 인상과 냉소적인 말투를 지닌 인물로 한상환(옥택연)과는 소울메이트 같은 단짝이자 라이벌 관계.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숙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석동철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우도환은 지난해 드라마 데뷔작인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다다금융 조직원 김완식 역으로 김영광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마스터’에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박지영, 조재윤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OCN 새 드라마 ‘구해줘’는 곧 촬영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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