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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영장심사 오후 3시…우병우·이영선 기각 판사의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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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영장심사가 오후 3시부터 열렸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 대한 구속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4일) 오후 3시부터 열렸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고영태 전 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다음날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고영태 전 이사는 승진 알선 청탁과 함께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밤 검찰에 체포됐다.

고영태 전 이사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판사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다.

권순호 판사는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세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다. 지난 2월 27일 청와대 ‘비선 진료’ 및 차명폰과 관련된 혐의 등을 받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인물이기도 하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공군 법무관을 거쳐 판사로 임관한 권순호 판사는 우병우 전 수석의 첫번째 영장을 기각했던 오민석 판사와는 대학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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