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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병 뒤에 숨은 강력 범죄, 살인하고도 무죄 판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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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를 살해하고 유기한 17세 살인 피의자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8세 여아를 살해, 시신훼손, 유기 등의 범죄를 저지른 16세 소녀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조현병에 대한 일반의 편견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의 한 공원 놀이터에서 실종된 8세 여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 ·사체유기)로 A양(16)을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A양은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질환이 악화돼 조현병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양에 대한 정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여론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그동안 조현병 등을 이유로 형을 감면 받거나 살인을 저지르고도 무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공분을 부추겨왔다. 때문에 인면수심 살인 행각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고 있는 분위기다.

인터넷상에 네티즌들은 “neon**** 부산에서 남의 집 2살 아기 3층에서 떨어뜨려 살인한 고딩남자애 조현병 판정나서 대법원서 무죄받았단다 떨어뜨리면서 애기엄마보고 웃었다는데 미친 헬조선사법부 피해자 생각은 조금도 안하는지 그저 보석금 받을거나 생각하겟겠” “dhfp**** 조현병환자들은 그렇게 정신이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자기보다 약한 상대만 골라서 살인을 저지른다. 비겁하고 찌질한 쓰.레기들” “dhfp**** 살인자의 부모랑 변호사는 조현병이고 나발이고 개수작질하지마라. 사람 목숨 빼앗았으면 평생동안 죗값치루면서 살아라. 그리고죽으면 지옥에가라” “duwl**** 조현병으로 형벌감해지면 앞으로 모든 조현병환자들을 잠재적범죄자 취급할수밖에없습니다” “alic**** 학교에서도 해부학책보며 급식먹었다더라.. 어릴때 고양이 목졸라 죽이는거 본 동창도 있다고하고. 고양이 죽이고 해부하고 자랑하고.. 해부학동영상만보고.. 몇년을 해부학동영상에 책에..빠져보고.. 동물대상으로 실험해보고.. 끝내는 인체실험이하고팠겠지..맘먹고 가늘고여린 아이를 아무 자책도 없이 고도의 범죄 계획으로..말그대로 해부했다는데... 그게 조현병입니까?? 감정과 양심이 없는 싸이코패스지!!!!! 의사 개인소견으로 조현병이라는 진단서가 있으면 다 조현병이냐? 아빠가 의사라는데 의료기록조차 어떻게 믿으라는 겁니까?” “nmos**** 조현병으로 몰아가지마라 13층에서내려 15층으로 걸어올라간것은 뭐로 설명할건데”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A양은 조현병 판정 이후에도 치료를 위해 입원한 기록은 없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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