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오랜 기간 스크린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던 원빈의 복귀 소식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원빈은 영화 ‘스틸 라이프’(가제)를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약 7년간 작품활동이 없던 터라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스틸 라이프’는 영화 ‘프리즌’ 제작사인 큐로 홀딩스가 제작을 맡았다. ‘스틸 라이프’는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동명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원작은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어느날 죽은 채 발견된 이웃의 삶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빈이 7년의 공백을 딛고 ‘스틸 라이프’로 컴백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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