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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유시민, 검찰 조사 앞둔 박근혜에 던진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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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돌직구 발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썰전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썰전’ 유시민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돌직구 발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두고 세 패널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유시민은 박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판결에 대해 함구하자 "오로지 분하고 억울한 감정뿐이었을 것"이라며 "국정농단 사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다른 감정을 보인 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

사저 도착 당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밝은 표정으로 일관한 박 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서 전 변호사는 대통령이 웃음을 지었으나 눈물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 작가는 "억울해서 운 것이다. 억울하고 분해서. 대국민 담화,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 TV 등을 보면 단 한 번이라도 다른 감정을 비춘 적이 있나? 박 전 대통령을 사로잡고 있는 감정은 분하다, 억울하다 그런 감정들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적 계산에서 벗어나 당장이라도 수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유시민은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어떤 문제를 결정할 때는 측근이 아니라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라"고 돌직구를 던져 시선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썰전 시청률은 8.41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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