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5년 비밀 열애의 마침표를 찍고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늘(16일) 오후 6시 30분 부부 연을 맺는 것.

앞서 조우종은 여자친구의 정체를 JTBC ‘아는 형님’에서 밝힌 바 있다. '아는 형님'에 출연한 조우종은 강호동의 집요한 질문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연애 중임을 털어놨다.

그는 “만나는 사람이 있다. 여자친구가 일반인은 아니다. 나이 차이는 10살 이상 나지 않는다”는 등의 폭탄 발언으로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

이후 여자친구가 정다은 아나운서임이 알려지자 당시 조우종의 발언이 회자되기도 했다.

조우종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것과 닮은꼴로 배우 한채아 역시 남자친구가 들통났다. 한 채아는 최근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장훈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중 “근데 너 진짜 남자친구 없어?”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멈칫해 “열애 중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축구선수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연인 사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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