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최희진 작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희진은 1973년 생으로 작사가 겸 음반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유명 가수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승준, 핑클, 장나라, 엄정화, 먼데이키즈, 조성모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KBS 가을동화 OST '기도'로 2000년 'KBS 가요대상 작사대상'을 수상해 작사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최희진 작사가는 태진아와 그의 아들인 가수 이루와 법정 공방을 벌여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앞서 최희진은 지난 2011년 7월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를 허위 사실로 협박해 돈을 받아내려 한 혐의로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012년 9월 모범수로 가석방돼 작사가로 재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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