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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자 설리 결별, 예고 없었다? 2주 전만해도 인스타그램에 방송까지 ‘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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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한 최자와 설리의 서로 다른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결별한 최자와 설리의 서로 다른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최근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최자가 설리와 결별한 게 맞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8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은 2년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결별 후에도 설리의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최자와의 추억으로 가득하다. 평소 설리는 최자와 함께 한 일상 사진을 꾸준히 올리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함께 여행을 가거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등 여느 커플과 같은 행복한 모습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별한 지금까지도 여전히 흔적이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설리와 달리 최자는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이상을 감지하게 했다. 과거 방송에서 설리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던 최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설리와 관련된 MC들의 집요한 질문에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인(설리)을 떠올리며 쓴 가사가 있냐”는 질문에 최자는 “거의 사랑 노래를 조금씩 만드니까 모든 노래는 조금씩 다...”라고 더듬거리며 답을 이었다.

또 MC 김숙은 "아니, 최자 씨가 계속 말을 아끼니까 진짜 가사가 나온 게 있나 해서 그런거다"며 궁금해 했다. 이에 최자는 "그런 노래가 많이 있다"며 "남녀 관계라는 건 연애를 하다 보면 싸울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으니까. 연애라는 게 짧은 시간 동안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말을 최대한 아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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