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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 박서준 고아라, 오누이라기엔 너무 설레는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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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박서준 고아라,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이토록 달달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에는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존재한다. 청춘이라서 눈부시고 청춘이기에 더욱 아련하고 가슴 시린 사랑. 그 중심에는 박서준(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이 있다.

'화랑'의 삼각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는 박서준 박형식이 펼쳐내는 전혀 다른 사랑법이다. 한 사람은 비밀을 품은 채 조심스럽고 아련하게, 다른 한 사람은 망설임 없이 직진으로 고아라에게 다가서고 있다. 그리고 오늘(10일) 방송되는 '화랑' 8회에서는 박서준의 사랑이 시청자의 가슴을 흔들 예정이다.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밝은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마주 보고 서 있는 선우와 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장면은 앞서 스페셜 방송 '미리보는 화랑', 메이킹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컷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즐거울 락(樂)'이라는 과제를 위해 홀로 춤 연습 중인 선우와 그런 선우를 위해 아로가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라고 한다.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등 유연하게 춤 시범을 보이는 아로와 그런 아로를 흐뭇하고 기분 좋게 바라보는 선우의 미소가 보는 사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미 붓글씨 알려주기, 말 타는 법 알려주기 등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배울 때마다 안방극장에 핑크빛 두근거림을 선사했던 두 사람인 만큼 이번 장면 역시 열혈 시청자의 설렘지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박서준 고아라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눈빛에는 달콤함이,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 것. 캐릭터에 사랑스러움을 불어넣는 고아라와 시청자 심장을 파고드는 박서준의 연기. 이토록 매력적인 두 사람이 특별한 케미를 더해 만들어갈 로맨스는 얼마나 사랑스러울 것인지 기대되고 또 궁금하다.

이와 함께 서서히 달라지는 두 사람의 감정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우는 죽은 친구 대신 아로의 오라비가 되기로 결심했다. 아로 역시 그런 선우를 친 오라비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7회 엔딩 장면에서 선우는 아로의 죽은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 일이 두 사람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이 담긴 청춘사극이다. 화랑들의 좌충우돌 성장과 함께 깊어지는 삼각 로맨스로 흥미진진한 전개 중인 '화랑' 8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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