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반전 뇌섹녀에 등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개그우먼 김지민, 박나래, 안영미, 강유미, 오나미, 허안나 등이 출연했다.

박나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교 1등을 했었다. 중학교 때는 전교회장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제적 남자’들이 박나래의 주장을 믿지 못하자 박나래는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의 성적표엔 ‘수’가 가득했다. 중학교 성적표에는 '학생회장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임'이라고 적혀있었다.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박나래의 반전 성적표에 크게 놀라며 꼼꼼히 뜯어봤고 안영미는 "웬만하면 그런가보다 하지 뭘 그렇게 꼼꼼하게 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솔직히 이 성적표 '코빅'에서 만든 건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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